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난민 사태 (문단 편집) ==== [[중동]] 지역의 [[난민]] 수용 ==== [[파일:external/ichef-1.bbci.co.uk/_85410769_syrian_refugees_62regions.png]] [[이슬람]]권에서 사진에서 난민을 받고 있다고 하는 국가는 [[시리아]] 인접국이며 [[터키]], [[레바논]]은 [[서유럽]]으로 가기 위한 통과점이고 [[이라크]], [[리비아]]는 난민을 받는 국가라기보다는 난민들이 발생하는 국가이다. 실제로 유럽에 입국한 [[아프리카]], [[중동]]의 난민들 중엔 시리아 뿐만 아니라 리비아, 이라크 주민들도 상당수다. 한편 [[http://www.euronews.com/2015/09/30/why-aren-t-rich-gulf-states-welcoming-syrian-refugeesor-are-they|부유한 산유국 이슬람 국가들은 같은 무슬림 난민을 외면하고 있다.(유로 뉴스 2015/09/30 판)]] 정치 상황은 열악하지만 경제는 [[서유럽]]/[[북유럽]] 국가만큼 소득이 높고 재정이 탄탄한 [[UAE]], [[카타르]], [[쿠웨이트]]와, 이보다는 경제적으로 덜 탄탄해도 왕족들의 호화, 사치 생활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시리아 난민을 받는 시늉만 하거나,[* 이런 나라들은 주로 대외 홍보용으로 [[팔레스타인]] 출신 난민만 받는 편이다. 그나마 UAE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차드나 에리트레아 출신 무슬림 난민들을 데려다 농장에서 일자리라도 주지만, 쿠웨이트나 카타르는 그런 것도 없다.] 빗발치는 국제적 비판에 난민촌만 건설하고 매우 까다로운 조건으로 선별해서 거의 안 받는 식으로, 빈 난민촌 시설만 으리으리하게 지어놓고 실제로는 받지 않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6752967|받아줬다고 주장한다.]] 기사에 의하면 사우디 난민 수용은 250만 명은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다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7871283|관련 기사에서도]] UAE 또한 24만 명 이상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기사 2015년 8월 쯤 [[시리아]] 난민은 760만에 국외 탈출자는 370만~400만 정도에 달하는데, 사우디와 [[UAE]] 주장대로라면 다른 나라엔 난민이 거의 없고 [[사우디]]에만 난민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144153206577_20150907_99_20150906213502.jpg|type=w540]] 실제 수용 인원을 보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288272|(2015년 9월 6일판 한겨레)]] 사우디와 UAE의 주장이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제사면위원회]] [[https://www.amnesty.org/en/latest/news/2015/09/syrias-refugee-crisis-in-numbers/|엠네스티 보고서에도 이들의 주장은 거짓임을 금방 알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631317|<뉴욕타임즈>에 의하면 이들은 난민을 직접 수용하는 대신 재정적 지원으로 때웠다.]] “사우디는 올해 [[유럽연합]] 시리아구호기금으로 1,840만 달러(약 219억 원)를, 쿠웨이트는 3억 400만 달러(약 3,621억 원)를 지원했다”며 “그러나 미국은 11억 달러(약 1조 3,014억 원)를 내고도 난민 1천 5백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휴먼라이츠워치에서 중동을 담당하는 사라 위트손 사무국장은 “중동에서 고통 분담은 없다. 걸프 국가들은 수표를 끊어주고 그 돈으로 다른 사람이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파일:external/bfd3bd66684797fdd64daf0a841dcf12ed46365c43309f8d62f85cf76e70ed58.jpg|width=500]] >"이곳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빈 난민촌''' 입니다. 여기엔 전기, 수도 그리고 [[에어컨]]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300만 명의 난민들을 어렵지 않게 이곳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제게 [[난민]]에 대해 훈계하기 전에 그들의 이웃들부터 먼저 훈계하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631317|실제로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는 2015년까지 4년간 시리아 난민을 단 1명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되고 있다.]] [[http://www.bbc.com/news/world-middle-east-34132308|영국 BBC 취재에 의하면]] 사우디가 받았다고 주장한 난민은 일시적 노동자의 노동비자로, 시리아 난민들은 비자 없이 사우디 등 걸프 산유국 국가에 입국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받았다는 난민들은 장부상에 있는 [[난민]]으로, [[사진]]처럼 [[http://www.snopes.com/2015/11/25/present-tents/|에어컨과 급수시설이 빵빵한 300만명 수용의 난민촌을 지어놓고 실제 난민은 받지 않았다.]] 이들이 난민 수용에 소극적인 이유는 바트당 정권 시리아와 와하브파 신정 국가인 걸프 아랍 왕정 국가들이 사이가 나쁜 이유도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만 일을 다 떠맡기고 현지 아랍인들은 노동을 기피하는 사회 구조에도 있다. 이들 걸프 아랍 왕정 부국들 입장에서는 시리아 출신 아랍인들이 오면 이들에게 외노자 지위를 주어야할지 아니면 자국민처럼 아무 일도 안해도 거저 은수저 수준으로 떠먹어줘야 하는지 딜레마가 생긴다. 같은 논리로 [[카타르]]는 14만 달러, [[쿠웨이트]]는 7만 달러에 달하는 1인당 소득을 자랑하는 부유한 산유국들은 난민을 거의 받지 않고 있고, [[바레인]]보다 영토가 좀 더 넓은 카타르와 쿠웨이트는 중동 국가 중 가장 부유한 나라지만 적은 인구와 면적을 명분으로 역시 거부하는 중이다.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등은 영토가 매우 좁고 인구도 아주 적은 나라라고 항변하지만, 이 논리면 [[유럽]]의 소국 [[벨기에]]처럼 면적이 좁은 나라나 인구 수백만에 불과한 [[북유럽]] 국가들은 받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가 되어서 역시 비난의 빌미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스웨덴]]은 인구가 950만에 불과하지만 [[난민]]을 무제한으로(!!) 받아들였다.[* 2015년 한 해만 20만 명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견디다 못해 무제한적 수용은 재검토 중이다.] 현재도 [[스웨덴]]은 [[유럽]]에서 인구 당 난민수용이 가장 높고, 전체 난민 수도 [[독일]]에 이어 2위다. 물론 벨기에와 북유럽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해서 '왜 너희 중동 부국들은 그러지 않느냐'라고 하면 각 나라의 주권 침해라는 문제의 소지가 있기는 하나, 카타르의 경우 정작 자국은 시리아 난민들은 한 명도 받지 않는 정도를 넘어 잠시 공항에 경유하는 것조차 방해하면서 스웨덴과 독일에 [[이슬람주의]] 선교 자금을 들이붓는다는 점으로 비판받고 있다. [[예멘]]은 아예 시리아와 다를 바 없는 상황. 되려 [[예멘 내전]]이 터지면서 예멘인들이 가까운 사우디아라비아로 몰려들고 있다. 또한 [[오만]]도 난색을 보이고 있는데, 오만 같은 경우에는 남한 면적 3배에 달할 정도로 좀 큰 편이지만, 여기 인구도 [[아랍에미리트]](850만)이나 [[요르단]](약 800만)보다 훨씬 더 적은 400만 정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만도 영토 상당수가 [[사막]]이다. 그리고 [[오만]]은 [[수니파]]도, 시아파도 아닌 이바디라는 극소수 종파이며 오만 인구 대다수가 이 종파이다보니 양 종파와 서먹서먹할 수 밖에 없는 와중에 이런 난민들이 들어오는 게 반가울 리 없다. 오만 입장에서는 종파가 다른 난민들을 함부로 받았다가 부국에서 빈국으로 주저앉은 [[레바논]] 꼴이 나는 수가 있다. 종교적 판별로 난민을 그나마 수용한 [[이란]]의 예가 있는데, [[이란]]은 시아파 맹주 국가로 대다수가 [[수니파]]인 [[아랍]]권에서 환영받지 못한 터에, 그나마 같이 시아파가 대다수인 이란으로 가는 케이스가 많다. 이란도 수니파는 거절하지만 시아파에 한해서 받아주며, 10만이 넘는 시아파 난민들이 들어와 살고 있다. 그나마 [[시리아]]의 인접국인 [[요르단]]은 인구가 천만 명에 불과함에도 인구의 10%인 65만 명이나 되는 난민을 받았고, [[레바논]]은 인구가 450만에 불과하지만 인구의 4분의 1이나 되는 110만명의 난민을 수용했다. 이 나라들은 시리아와 인접국이라서 난민들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데 덕분에 이 두 나라는 국내 [[치안]]이 급격히 나빠졌다. [[터키]]의 경우 [[시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의 중도 통과점이라 역시 난민들이 많이 몰렸는데 [[시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시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가지안테프]] 시만 해도 2010년 인구가 104만 정도 하던 도시인데 난민들로 인해 겨우 3년 사이에 180만 명 가까이 인구가 팍팍 늘어났다. [[터키]] 같은 경우 난민들에 대하여 그 수가 너무 많아서 특별한 지원이 없고 그저 난민등록을 통해 확인된 사람에게만 하루에 [[빵]] 몇 개 같은 일부 먹을 것을 지원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공식적인 루트가 아닌, [[터키]]로 밀입국해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난민]]에겐 그런 거 없다. UNHCR에 등록된 공식적인 [[터키]] 내 난민 수는 2016년 9월 26일 기준으로 '''273만 3,655명'''이다.[[http://data.unhcr.org/syrianrefugees/country.php?id=224|#]] 다만 전수조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관계로 이 수치에서 최소한 10만 명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15년 3월호 [[내셔널 지오그래픽]]지 보도를 봐도 이 세 나라는 추정치로만 300만이 넘는 난민들이 이미 정착해 살고 있는데 [[터키]]가 100만이 넘는 난민이 모여들었고 [[요르단]]이나 [[레바논]]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몇달 사이에 난민들은 더더욱 늘어나서 2015년 8월 기준, 등록된 숫자만 봐도 [[터키]]엔 190만, 레바논엔 110만, 요르단엔 60만, [[시리아]]처럼 전국이 [[헬게이트]]는 아니라 그렇지 역시 나라 상태가 IS 문제로 엉망인 이라크에도 20만이 넘는 [[시리아]] 난민들이 있다. 그나마 이라크에서 평온한 지역인 아르빌과 같은 일부 지역에 살고 있지, 시리아랑 이라크는 사이좋게 [[ISIL]] 때문에 서로 난민이 늘고 있다. 그래도 이라크가 사정은 좀 낫긴 하다. 부패하고 무능해도 [[이라크]] 정부군은 점령지역에서 최소한 이라크 국민들을 대놓고 학살은 안 하지만 시리아는 [[ISIL]]이나 시리아 정부군이나 점령지에서 자국민을 대상으로 학살을 일삼기 때문이다. [[이집트]]에도 시리아 난민들이 상당히 들어왔으며[* [[이집트]]는 [[북아프리카]]이지만 [[시리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편이다.] 시리아와 지리적으로 거리가 더 먼 [[알제리]]나 [[튀니지]], [[모로코]] 같은 다른 [[북아프리카]] 아랍 나라들도 시리아 난민들이 상당하다. [[리비아]] 역시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정치적으로 몹시 혼란한 상황이지만 이쪽도 위 지도 그림에서 보듯이 시리아 난민들을 대거 수용하였다. 사실 처음에는 [[이슬람]]권에서 꽤 평화로운 편이고 거리도 가까운 [[터키]]로 많이 모여들었다. 그러나 [[에르도안]] 총리와 대다수 터키인들은 그들에 비해 훨씬 종교적인 난민들로 인해 제2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 갑자기 몰려든 난민으로 인한 터키인의 생활고 및 난민들과의 갈등, 그리고 코바니 바로 위에 국경을 접하고 있는 [[샨르우르파]]도 수루치(Suruç)군에서 IS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폭탄테러를 일으키자 난민들 중에 IS 조직원이 끼어들어 왔을 것이라고 추측해 곧 국경을 봉쇄하였다. 따라서 상당수가 [[요르단]]이나 [[유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 것이다. 한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는 지배 하의 주민들이 [[유럽]]으로 대거 탈출하자 "[[유럽]] 국가들이 난민을 받아주는 것은 IS를 파괴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면서, 주민들에게 "유럽으로 가지 말라"고 홍보하고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유럽의 몇몇 난민 수용 찬성론자들은 중동 이슬람 왕정 국가의 난민 거부에 대해서는 "이들 국가의 종교적 사정"이라며 옹호 또는 외면하면서, 유럽 내의 반난민 여론에 대해 인종차별 등의 비난을 가해 비판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